미인으로 이름나 있는 서시가 심장병을 앓아서 그 아픔으로 항상 이맛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추녀들은 서시가 하는 것이 모두 좋은 것이라 여기고 자기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가슴을 누르고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다. 이것을 본 동리 사람들은 모두 얼굴을 돌렸다고 한다. 남의 흉내를 낸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는 바라는 바와 정반대의 결과가 된다는 비유. -장자 오늘의 영단어 - unearth the truth : 진실을 밝히다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에 전념해라. 불만족스러운 일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일에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고 재미있는 일에서 평범한 결과를 얻는 것이 잘못되고 재미없는 일에서 뛰어난 결과를 이루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어니 J. 젤린스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된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tilt : 기울기, 경사: 기울다, 경사지다오늘의 영단어 - consortia : consortium의 복수 : 협회, 조합마치 큰 강을 헤엄쳐 건너는 것 같다. 나라의 중책이 두 어깨에 걸려 있는 사람의 운명은 이와 같이 위험하고 곤란한 것이다. 주공(周公)이 한 말. -서경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사람들은 자신들의 환경 때문에 요모양 요꼴이 되었다고 항상 불평을 한다. 나는 환경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들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보고, 만약 그런 환경을 찾을 수 없다면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버나드 쇼(영국의 극작가) 징분질욕(懲忿窒欲). 성냄을 징계하고 욕심을 억제한다. 성냄과 욕심은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손해를 보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역경